'프로젝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고민합니다. 그리고 상호존중과 클라이언트의 기본컨디션을 유지하면서 확장 가능한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며 풀이와 방법은 가장 세련되고 현실 가능한 형태로 구축합니다.

우리가 프로젝트라고 이름짓는 모든 행위/사건과 그와 관련된 고민의 대상은 규모와 범위를 한정짓긴 어렵지만 일차적으론 건축과 인테리어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무수한 것들로 한정합니다. 가구, 제품, 그래픽사 인물, 일러스트와 같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 외에 손에 잡히지 않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또한 포함합니다. 물론 결과물로 만들어질 수도 있으며 과정의 일부로 결과물에 녹아내린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스케일의 작업이 존재할 수 밖에 없으며 이를 다각도의 관점으로 풀이하며 새로운 시도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는 건축, 인테리어, 금속, 회화, 사진을 전공한 구성원들이 배설하는 아이디얼한 난잡과 교감이 얽히면서 만들어지는 협업방식을 프레임웍으로 갖기에 가능하며 구성원간의 영역침해와 탐구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projecto라는 원시적 아이디얼 생태계안에서 우리는 보다 만족스런 결과와 가능성의 수치를 높입니다. 마치 합집합과 교집합의 관계처럼...

PROJECTO











주택리모델링-PROJECTO



48년간 주택으로 사용된 구옥을 사무실로 용도변경하기로 한다. 오랜동안 집주인의 변화와 함께 공간의 쓰임과 용도, 그 공간을 채우던 살림살이, 매일의 일상이여서 익숙한 사물과 모습들, 몸이 기억하는 활동과 생활습관 그리고 공간에 관한 추억들...이 모든 것들이 세대를 거치면서 축적된 거대한 타임뱅킹이라고 한다면 그래서 이 건물이 매개체가 되어서 한때 잠깐이라도 이집을 월세살던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소중하며 현재를 추억할 수 있다면 누구도 함부로 하거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시간의 흐름과 같이 사람들은 자기의 편의와 생활목적에 따라서 집을 수선하고 때로는 증축과 불법까지 자행한다. 본 건물도 예외는 아니며 그동안 몇차례의 증축과 수선이 있었고 이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은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등장한 '복원과 재생'의 실현이며 이 지역의 서정적 분위기와 공간스케일을 이해하고 있음을 나타냄이다. 우리는 새로운 공간의 등장과 그로인한 변화가 가져오는 익숙치 않음, 불친절함내지는 기존의 옛것과의 어색함 또는 이식에 대한 거부반응을 최소화하는 '조화'에 대해서 집중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재료와 재료를 쓰는 방법으로 해결하기로 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면...그것은 시간의 힘이다.
시간은 사물을 손때묻게하며 연출할 수 없는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장선반으로 날카롭게 컷팅한 날선 아름다움이 아닌 시간에 무뎌진 공글려짐이다. 






























#시작전









#과정=복원=소통
소통의 시작은 물리적 변화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전에 그랬듯이 이웃과 관계를 맺는다.

















result 










before #1





after #1















#2















before #3





after #3















#4















#5















before #6





after #6




























위치 : 마포구연남동 241-42
건축면적 : 65m2
설계 : 2013.10~11 
시공 : 2013.11~12 / 예은스페이스하우징
재료 : 외부-열연강판, 내부-열연강판, 노출콘크리트, 미송합판 
사진 : 프로젝토건축